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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픔은 아름다운 시의 씨앗이지만
나에겐 견딜 수 없는 기다림이다.
아니야, 견뎌야 한다.
나의 모든 일상이, 마주침이
무덤덤해져버릴 때가 되면
아픔은
잊혀질까,
추억이 될까,
기약없는 기다림이 될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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